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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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낯가림 심한 추사랑, 광희 노력에 마음 열었다

기사입력 2013.12.22 18:10 / 기사수정 2013.12.22 18:1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낯가림이 심한 추사랑이 광희의 노력에 마음을 열었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일본에 방문한 광희가 추성훈 부녀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추성훈은 광희가 일본에 왔다는 연락을 받고 광희를 집으로 초대해 저녁식사를 대접하기로 했다. 사랑이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광희가 집에 등장하자 멀찌감치서 쳐다보기만 하며 광희에게 선뜻 가까이 가지 않았다.

광희는 사랑이와 친해져서 사진을 찍기 위해 계속 말을 걸고 먹을 것을 건네면서 갖은 노력을 다했다. 우쿨렐레 연주까지 하며 사랑이의 관심을 끌려고 했다. 하지만 사랑이는 평소 낯가림이 있는 터라 말도 잘 하지 않고 광희가 아무리 말을 걸어도 무시하는 등 새초롬한 모습을 보였다.

광희는 마지막 비장의 카드로 추성훈의 집에 배달된 크리스마스 장식 용품들이 든 상자로 사랑이의 관심을 받고자 했다. 일단 상자가 궁금했던 사랑이는 광희 곁으로 가서는 그제야 광희 앞에서도 말을 하기 시작했다.

마침내 광희에게 마음의 문을 연 사랑이는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미면서 완벽 호흡을 자랑했다. 또 광희의 품에 안겨 같이 사진도 찍는 등 광희의 노력을 느꼈는지 처음과 달리 광희와 부쩍 친근해진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추사랑, 광희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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