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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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영, 이휘재에 사심 "술자리 있었으면 사고났다" 폭탄발언

기사입력 2013.12.22 10:15 / 기사수정 2013.12.22 10:15



▲ 조혜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스코리아 출신 조혜영이 이휘재에 사심을 고백했다.

조혜영은 22일 방송된 SBS '도전천곡'에 출연해 김애경과 팀을 이뤄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조혜영은 미스코리아 선 출신 이력을 밝히는 과정에서 "1997년 당시 이휘재 씨를 처음 봤다. 그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인기투표를 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후보 뒤에 서는 거였는데, 이휘재 씨가 내 뒤에 섰던 기억이 난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유부남인 MC 이휘재는 "결혼을 하신 줄 알았다. 조혜영 씨가 아직 미혼이더라"라며 재치 있게 받아 쳤다. 그러나 조혜영은 "이휘재 씨한테서 그 뒤로 애프터가 올 줄 알았는데 연락이 없더라. 그리고 장가를 갔다. (결혼) 안 했으면 내가 대시했을 텐데…"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이휘재는 "타임머신 어디 없냐"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조혜영은 역시 "아마 그때 술자리가 있었으면 사고가 났을 것"이라며 적극적인 애정공세로 주위를 충격에 빠트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도전천곡' 조혜영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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