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2' 이상민, 유정현 이중성 폭로 "잔인하다더니"

▲ 더 지니어스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이상민이 방송인 유정현의 이중성을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2'에서는 노홍철, 이상민, 은지원, 유정현, 이은결, 홍진호, 임요환, 임윤선, 조유영, 이다혜, 이두희가 출연해 피 튀기는 게임을 펼쳤다.

이날 오프닝에서 참가자들은 지난 주 방송에서 재경의 탈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노홍철과 재경이 데스매치를 붙게 된 상황에서 다른 출연진들이 가넷을 배팅하기 위해 모두 노홍철의 편을 드는 반전이 있었던 것.

노홍철은 재경의 탈락은 자신 때문이 아니라 가넷을 벌기 위한 모두의 책임이라며 떠넘겼고, 가넷이 가장 많은 유정현과 이상민을 지목했다. 특히 출연진들은 운 좋게 1회와 2회 모두 우승한 유정현을 화두에 올렸다. 

이에 이상민은 "데스매치에서 노홍철이 이길 것 같아 나는 사실 (재경이한테 가넷) 걸겠다고 그랬어"라고 말문을 연 후 "(유정현은) '나는 그런 거 못하겠어. 나는 그런 거 잔인하다고 생각해'라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러더니 막판에 가서 '몇 개까지 걸 수 있어요?'라고 했다"라며 유정현이 결국 노홍철에게 가넷을 걸었다고 폭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더 지니어스2' 이상민 유정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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