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하라 1994
[엑스포츠뉴스=박수진기자] 김성균의 섭섭한 발언에 도희가 화났다.
21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서 삼천포(김성균 분)는 윤진(도희)과 선배의 결혼식장에 갔고 결혼식장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윤진을 서운하게 했다.
성균은 윤진과 결혼할거냐는 질문에 "결혼은 무슨, 누구 인생 망칠 일 있냐"라고 말해 윤진을 당황하게 했다.
집에 돌아온 후 성균은 윤진의 방에 가지만 윤진은 성균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삼천포의 "딴 건 아니고 내일 영화 보러 갈 거지"라는 질문에 "웬 영화"라고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으며 "퇴근 빨리 하면"이며 "야, 피곤하다 빨리가라"라고 말하며 서운함을 표현했다.
윤진이 선배에게 온 전화를 받고 끊자 삼천포는 "지금 시간이 몇 신데 남의 여자친구한테 전화를 하냐, 행동 똑바로 하고 다녀라"라고 툭 던졌고, 윤진은 "어차피 너랑 나랑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뭐하러 그렇게 신경을 쓰냐"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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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응답하라1994'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