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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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성동일, 시티폰 투자 실패로 '실성'

기사입력 2013.12.20 21:23 / 기사수정 2013.12.20 21:24

대중문화부 기자

▲응답하라 1994 시티폰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성동일이 주식 투자 실패로 정신이 나갔다.

20일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18회에서는 성동일이 시티폰에 투자한 주식이 잘못 되어 1억이라는 큰 돈을 잃었다.

이날 군에서 재대한 해태(손호준 분)은 시티폰을 들고 있는 성동일에게  "나가 살다 살다 그렇게 불꽃 같이 짧게 살다 간 물건은 처음봤다"라며 기막혀 했다.

이어 그는 "아니. 대가리를 굴려 봐도 이건 말이 안 되는 물건이다. 근데 여기에 속아서 돈을 투자한 등신들이 많다. 세상은 넓고 등신은 많다"라며 시티폰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성동일은 다크서클리 내려온 얼굴로 시티폰을 들었다 봤다 했다.  "여보세요? 여보세요?"라며 전화를 걸었고, 아무도 대답하지 않자 울상을 지었다.


이후 성동일은 아내 이일화에게 "임자. 방에 가면 내 지갑에 박감독 전화번호가 있다. 개도 안 물어갈 정보를 주다니 박감독 죽여버리겠다. 박감독. 여보세요. 응답하라!"라며 정신 이상 상태를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4 시티폰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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