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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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제동 "오상진 신입시절, NG 60번 내"

기사입력 2013.12.20 00:17 / 기사수정 2013.12.20 00:41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방송인 김제동이 오상진의 신입시절을 폭로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김제동, 오상진, 임시완, 손진영이 출연해 '안 생겨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제동은 완벽할 것 같은 오상진에 대해 "사실 텅 비어있는 아이다. 알면 알수록 빠져든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오상진에게 허당기가 가득하기 때문이라고. 김제동은 "오상진이 신입 시절에 방송에서 NG를 5, 60번 냈다. 아나운서라고 하기에 잘 되면 장을 지지겠다고 했다. 이후에도 애태우기는 했지만 잘 성장했다"고 전했다.

오상진은 "너무 어려웠다. 입사 후 첫 프로그램이라 긴장을 많이 했었다. 모두가 다 나를 지켜보고 있어서 실수를 했다"고 당시 워낙 긴장을 한 탓에 NG를 많이 냈다고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제동, 오상진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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