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로맨스 왕자' 이장우의 고백송에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는 아이유의 모습이 공개됐다.
18일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9회에서는 김보통(아이유 분)에게 절절한 애정이 녹아들어간 고백송을 부르는 최다비드(이장우)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최다비드의 고백이 이번에는 독고마테(장근석)만을 바라보고 있는 김보통의 마음을 흔들어 놓을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최다비드는 김보통의 주위를 맴돌며 두근두근 가슴 뛰는 사랑을 느껴왔다. 남들 눈에는 그저 보통사람으로 통하는 김보통이지만 다비드에게는 "세상에 저런 멋진 여자가 존재했었다니"라는 감탄사를 내뱉게 할 만큼 최고의 이상형이었던 것이다.
다비드는 이번 고백을 통해 '보통회사'의 팀장과 팀원 김보통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으려 한다.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자신의 사랑을 노랫말에 실어 솔직담백한 고백을 부를 다비드의 고백송이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경기도 일산에서 진행된 '예쁜 남자' 촬영 현장에서 이장우는 서 있기만 해도 얼얼한 추운 날씨였지만 예전부터 알고 지내 온 자신의 '고백송' 연주를 도와줄 세션들을 위해 직접 가져온 손난로와 커피음료를 챙기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또 "김보통은 내가 챙긴다"면서 드라마 속 파트너 아이유를 안팎으로 함께 챙긴 것은 물론이다.
아이유를 향한 '로맨스 왕자' 이장우의 사랑 고백은 18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예쁜 남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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