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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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서 남주나' 홍수현 "송미주와 실제 성격 다르다"

기사입력 2013.12.18 15:34

정희서 기자


▲ 사랑해서 남주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홍수현이 뚜렷한 연애관을 밝혔다.

18일 고양 일산동구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 기자간담회에 박근형, 차화연, 이상엽, 홍수현, 서지석, 신다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수현은 극 중 캐릭터 송미주와 자신의 실제 성격은 다르다고 전했다. 송미주는 오랜 연인이었던 재민(이상엽 분)과 이별하고, 최근 하림(서지석)과의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홍수현은 "나는 관계가 정리안된 상태에서 누구를 좋아해본 적이 없다. 사실 미주의 마음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금방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하림처럼 적극적이고 넓은 마음의 소유자라면 마음의 문이 열릴 것 같다. 모든 관계는 정리 후에 만나야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사랑해서 남주나'는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남녀와,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가족 이야기를 담는 따뜻한 드라마다.

'오늘만 같아라'를 집필한 최현경 작가가 집필하고, '역전의 여왕', '잘했군 잘했어'의 김남원 PD가 연출을 맡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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