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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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이원종, "'죽음'은 좀처럼 적응 안되는 감정"

기사입력 2013.12.18 11:31 / 기사수정 2013.12.18 11:31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심장이 뛴다'의 이원종이 안타까운 죽음 앞에서 숙연해졌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이원종과 박기웅, 전혜빈, 장동혁, 최우식이 인천서부소방서에서 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팀이 된 이원종과 박기웅은 "아버지가 숨도 안 쉬고 몸이 굳어있다"는 여성의 신고를 접수한 뒤 구급차를 타고 출동했다.

이들은 서둘러 현장으로 달려갔지만 현장에서 마주한 환자는 이미 호흡이 멎은 지 20여분이 지난 상황이었다.

이원종을 비롯한 대원들은 마지막까지 계속해서 심폐소생술을 하며 환자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 애썼다.

하지만 병원에 도착한 뒤에도 환자의 심장은 끝내 다시 뛰지 않았고, 그대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았다.

죽음의 현장을 처음으로 목격해 아무 말도 잇지 못하는 박기웅을 보며 이원종은 "'죽음'이라는 것은 아무리 경험을 한다고 해도 적응 안 되는 감정 중에 하나일 것이다"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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