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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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한현희-문우람 연봉 대폭 인상 '따뜻한 겨울'

기사입력 2013.12.17 11:54 / 기사수정 2013.12.17 11:5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넥센히어로즈 투·타 신예 한현희와 문우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게 됐다.

넥센은 17일 "투수 한현희, 외야수 문우람과 2014년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현희는 7500만원 인상된 1억2500만원에, 문우람은 3200만원 인상된 6200만원에 각각 계약을 마쳤다.

데뷔 두번째 시즌만에 리그 홀드왕을 차지하며 '억대 연봉'에 진입한 한현희는 "좋은 조건에 계약해 주신 구단에 감사하다"며 "올 시즌 염경엽 감독님, 코칭스태프, 선배 선수들의 도움으로 홀드왕에 오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내년에는 더 당당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새로이 각오를 다졌다.

문우람 역시 "올 시즌 연봉과 비교해 2배가 넘었다"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이어 "신고 선수로 데뷔해 지금까지 많은 노력을 했고, 주위 도움도 많이 받았다. 앞으로도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넥센은 2014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4명 중 34명(77.2%)과 계약을 완료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문우람, 한현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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