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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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 한마디' 이채미, 이상우에 "무서웠다. 사랑한다" 눈물

기사입력 2013.12.16 22:39 / 기사수정 2013.12.16 22: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이채미가 이상우에게 눈물을 보이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는 김윤정(이채미 분)이 아빠 김성수(이상우)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나은진(한혜진)과 김성수가 화해한 모습에 딸 윤정 역시 기분이 좋아졌다. 이에 윤정은 김성수에게 업혀 "사랑한다. 아빠"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 무서웠다. 엄마랑 아빠랑 이혼할까봐. 나도 아빠 미워한 적 많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러자 김성수는 "그런데 왜 엄마 아빠 이혼하면 아빠랑 산다고 했느냐"고 물었다. 윤정은 "아빠지 않느냐. 김윤정 아빠지 않느냐"고 답했다.

김성수는 "약속하겠다. 다시는 엄마 아빠가 싸워서 너 불안하게 하는 일 안 한다"며 윤정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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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상우, 이채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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