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꽃 선물로 방청 온 팬들에게 '서프라이즈 이벤트'

▲용준형 꽃 선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비스트의 용준형이 솔로 데뷔 첫 방송을 기념해 팬들에게 꽃을 선물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펼쳤다.

용준형은 지난 15일 SBS '인기가요'에서 솔로 음반 타이틀곡 '플라워'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몽환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감성적인 무대를 잘 마무리한 용준형은 무대가 끝난 뒤 이날 방청에 참여한 200여명의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미리 준비한 장미꽃을 직접 나눠줬다.

또 자신을 향해 계속해서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악수로 보답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용준형은 타이틀곡 '플라워'에서 사랑했던 연인과 떠나간 사랑의 찬란했던 순간을 꽃으로 상징해 처연한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용준형의 감성적인 랩과 노래에 꽃을 모티브로 한 몽환적인 무대가 조화를 이뤄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기가요가 끝난 뒤 용준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셀카를 공개하며 '꽃배달 완료'라는 메시지를 통해 이벤트 인증을 했다. 팬들에게 꽃을 나눠줬다는 것과 '플라워'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남긴 것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 현장에는 용준형의 솔로 데뷔 무대를 응원하기 위해 비스트 멤버 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이 찾아와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플라워'를 비롯해 전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며 뮤지션으로의 재능을 뽐낸 용준형은 이번 음반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용준형의 앨범은 16일 오프라인에서도 발매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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