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넥센히어로즈가 송지만, 오재영, 유한준, 문성현을 포함한 총 27명의 선수와 2014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팀의 최고참인 송지만은 올 시즌 연봉 8000만원에서 2000만원 인상된 1억원에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억대 연봉 복귀를 알렸다.
올 시즌 10경기에 출장해 41⅓이닝 동안 4승 1홀드 평균자책점 2.40을 기록한 오재영은 7900만원에서 1100만원 인상된 90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
투수 문성현은 2000만원 인상된 8500만원에, 내야수 문성현은 올 시즌과 같은 1억 1500만원 동결에 내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강정호(4억2000만원), 김민성(1억8000만원), 박병호(5억원), 손승락(4억3000만원) 이후 총 27명과 계약을 체결한 넥센은 2014년도 연봉 계약 대상자 44명 중 31명과 계약을 마치며 70.4%의 진척을 보였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송지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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