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8:37
연예

화영, 티아라 멤버에서 연기자로 전향하기까지

기사입력 2013.12.16 12:56

백종모 기자


티아라 멤버서 연기자로, 화영의 향후 행보는?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지난해 여름부터 가요계 이슈의 중심에 서 있던 티아라 전 멤버 화영이, 활동 무대를 전향했다.

16일 웰메이드스타엠은 "화영과 연기자로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화영이 연기자로 전향한 이유와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화영은 가수보다 연기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새 소속사 웰메이드스타엠은 연기자들이 소속된 기획사로 음악 활동과는 거리가 멀다.

화영은 지난해 7월 전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자유계약 신분으로 조건 없이 계약 해지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후 음악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몇몇 기획사와 접촉했으나 적합한 파트너를 만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티아라에서 래퍼로 활동했던 화영은 솔로로 가수 활동을 하기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게다가 전 소속사와의 관계에 대해 지나친 관심이 쏟아지면서 연예 기획사 입장에서도 화영을 영입하기에 부담이 있었다. 한 업계 관계 관계자에 따르면 화영은 이미 전 소속사와 갈등을 풀고 이러한 부담에서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화영의 향후 행보는 어떻게 될까.

현재 화영은 연기 레슨을 받으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웰메이드스타엠 관계자는 16일 엑스포츠뉴스에 "연기 레슨을 받으면서 앞으로의 활동을 받고 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활동 계획이나 작품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화영의 근황에 대해 전했다. 또한 가수 활동에 대해서는 "우리와 계약된 부분은 연기자 계약에 관한 것이다"라며 예정이 없음을 밝혔다.

화영의 나이는 이제 갓 스물. 아직까지 연기자로 출발하기에 늦지 않은 나이다. 네티즌들은 티아라 탈퇴 뒤 온갖 구설수에 휘말렸던 화영에게 "성공하기 바란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화영 ⓒ 웰메이드스타엠]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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