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막장 드라마' 논란에도 불구, '왕가네 식구들'의 시청률은 승승장구 중이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 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32회는 36.9%로 지난 방송분(33.4%)보다 3.5%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호박(이태란 분)이 찜질 방에서 지내는 세달(오만석)을 찾아갔고 세달은 이혼을 부탁하는 호박에 무릎을 꿇고 울면서 매달려 뒤바뀐 처지가 됐음을 알렸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2.4%,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11.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태란, 오만석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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