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중학생 10%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중학생 10%가 동성 친구에게 설렌 경험이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15일 서울시와 서울시립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10월4일부터 24일까지 시내 중학생 1078명(남학생 524명, 여학생 55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의 결과를 공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서울 중학생 10명 중 한 명은 동성 친구에게 설렌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5.9%는 '성 정체성을 고민했다'고 답변했고 3.9%는 '동성과의 스킨십을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같은 결과는 남학생 보다 여학생에게서 더 많이 나타난 것으로 드러났다.
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성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중고생이 많다는 사실이 이번 조사 결과 확인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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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 중학생 10% ⓒ 뉴스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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