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의 기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SNS의 기적이 일어났다.
지난 10일 힙합 뮤지션 박성필 씨는 자신의 트위터, 페이스북 각종 SNS에 아버지의 병원비 지원을 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글을 게재했다.
SNS의 기적 글에서 그는 "심근경색으로 중환자실에 계신 아버지의 병원비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1천원씩만 도움을 부탁한다"는 글과 함께 계좌번호를 남겼다.
박성필 씨의 SNS의 기적글은 1235명의 리트윗과 99명의 페이스북 공유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고, 이틀만에 1793만896원이 모였다.
이에 그는 "몇 시간 사이에 너무 놀라운 일들이 벌어졌다"며 SNS의 기적에 경탄했다.
이어 "저에 대한 정보나 어떤 음악을 하는지도 모르셨던 분들까지 너무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셨다"며 후원해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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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NS의 기적 ⓒ 박성필 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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