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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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대' 하이라이트 영상, 파이터 김동현이 간통죄?

기사입력 2013.12.13 15:46 / 기사수정 2013.12.13 15:47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UFC 파이터 1호 김동현이 간통죄로 유배 길에 오른다. 무슨 사연일까?

21일 첫 방송되는 생고생(生古生: 옛 시절을 산다) 버라이어티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이하 '시간탐험대') 측이 공식 SNS에 약 3분가량의 첫 회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첫 회에서 17세기 광해군 시대를 살게 된 '시간탐험대' 출연진은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파일럿 때보다 더 독한 선조들의 실제 체험을 겪게 됐다.

남희석, 장동민, 김주호, 김동현 등은 노비가 아닌 양반의 역할을 맡아 웃음이 가득한 양반 생활을 하게 되지만, 곧 각자의 죄목을 달고 완도로 머나먼 유배길을 떠나게 된다.

특히 UFC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는 김동현은 한국 종합격투기의 에이스로 각광 받고 있지만, '간통'이라는 죄명을 쓴 뒤 곤장을 맞고 칼을 쓴 채 160리나 되는 유배길을 떠나게 되는 굴욕을 맛보고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한편 김주호의 노비 역을 맡은 유상무는 겨울의 추위를 달래기 위해 따뜻한 소변을 받아 세안하였다는 고증에 따라 직접 선조들의 삶도 체험했으며, "노비의 노비가 돼서 지난 회보다 더 독해졌다"고 말하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시간탐험대'는 오는 21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시간탐험대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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