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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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백진희, 처음 만난 주진모에 '따귀세례'

기사입력 2013.12.10 22:47 / 기사수정 2013.12.10 22:5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백진희가 처음 만난 주진모에게 따귀세례를 퍼부었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14회에서는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왕유(주진모)의 따귀를 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나실리는 황태후(김서형)가 회임 문제를 가지고 자극을 하자 108배를 해 보라는 서상궁(서이숙)의 말에 솔깃했다.

타나실리는 늦은 시각 불탑 앞에서 “아들을 잉태하게 해 달라. 반드시 회임하도록 비나이다”라고 나름대로 정성을 다해 빌었다.

그때 기승냥(하지원)과 불탑 앞에서 만나기로 한 왕유가 나타났다. 타나실리는 사람 발소리가 들리자 몸을 숨겼지만 결국은 왕유와 첫만남을 갖게 됐다.

타나실리는 고려의 폐주가 왔다는 소식을 이미 들었던 터라 왕유의 정체를 이미 눈치채고 있었다. 그러나 왕유는 타나실리의 차림새만 보고 타나실리가 황후일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

왕유는 타나실리가 신경질을 부리며 다른 곳으로 나가라고 하자 타나실리의 팔을 붙잡고 얘기를 하려고 했다. 타나실리는 왕유의 손을 뿌리친 뒤 "무엄하다"며 왕유의 뺨을 세차게 때렸다.

왕유는 타나실리가 또 뺨을 때리려고 하자 다시 타나실리의 팔을 붙잡고 "외간남자와 있었던 넌 무사할 듯싶으냐"면서 맞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백진희, 주진모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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