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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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윈터 미팅 첫날, 다나카에 주목 "다르빗슈보다 낫다"

기사입력 2013.12.10 11:42

신원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윈터 미팅 첫날. 다나카 마사히로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닛칸스포츠'는 10일 윈터미팅 소식을 전했다. 일각에서는 먼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보다 낫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토론토 존 기븐스 감독은 "좋은 스플리터를 던진다"며 "다르빗슈보다 더 좋다는 이들도 있다"고 전했다. 또한 보스턴 존 패럴 감독은 새 포스팅시스템에 라쿠텐 측이 반발하고 있는 사실을 고려해 "입찰 대상이 되는지와 상관없이 인기 있는 선수다"라고 이야기했다.

'USA투데이'는 9일 윈터 미팅을 하루 앞두고 다나카를 노리는 팀을 6개 구단으로 압축했다. 양키스, 보스턴, 다저스, 컵스, 텍사스, 샌프란시스코가 그 대상이다.

한편 새 외국인선수 영입을 위해 미국에 방문한 라쿠텐 타치바나 요조 사장은 윈터 미팅에서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다나카를 내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라쿠텐 측은 2천만불(약 211억원)이라는 입찰 상한액 규정에 반발하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다나카 마사히로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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