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급성치수염 고백, "치료 받았는데도 정신 혼미"

▲정재형 급성치수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이 급성치수염의 고통을 호소했다.

정재형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제 저녁 치과응급실에 다녀왔고, 오늘은 출근 안 한 의사 선생님을 기다리다 치료 받았는데도 아직 정신이 혼미하네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급성치수염' 조심하세요. 출산의 고통에 맞먹는 고통지수. 그나저나 오늘 '불후의 명곡' 녹화 잘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라고 덧붙였다.

급성치수염은 충치나 치주염으로 인해 일어나는 질병으로, 충치로 치수가 외부에 노출되거나 혈액 속 세균감염으로 박테리아가 치수에 침범해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이른다.

앞서 정재형은 자신의 트위터로 "응급실에 치과는 없나요?"라는 글로 자신의 치통을 언급한 뒤 "충치인 것 같은데 오랜만에 느껴지는 이 치통 무지무지하네요. 많은 정보들 감사드려요"라는 글로 자신의 증상에 대해 조언해 준 누리꾼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정재형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재형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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