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가족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변호사 김병준의 가족사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변호사 김병준이 자신의 가족사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준은 30살의 나이에 사법고시를 준비하게 된 사연을 얘기하며 "동생이 군대에서 제대한 뒤 백혈병으로 6개월 만에 사망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어 "9개월 뒤에 아버지까지 돌아가셨다. 그러고 나니 '나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죽기 전에 후회하지 않는 방법이 뭘까' 생각하게 됐고, 사법고시에 도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병준은 "법대에 진학해 본격적으로 사법고시를 준비했고, 35살에 시험에 합격했다"고 법조인의 길을 걷게 된 과정을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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