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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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결여' 장희진, 하석진 요구대로 결혼 발표 "한 번만 안아줘"

기사입력 2013.12.08 23:11 / 기사수정 2013.12.08 23:1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장희진이 하석진의 뜻대로 거짓 결혼 발표 후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는 김준구(하석진 분)가 배우 이다미(장희진)의 결혼 발표를 접하고 그녀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다미는 친한 기자에게 결혼을 할 예정이며 은퇴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고, 다미의 결혼 소식은 곧 언론에 발표되어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이는 모두 준구의 요구였다.

이에 다미의 매니저는 "너 얼마 받기로 하고 이 짓 하는 거냐. 김준구 그 새끼는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 누구 마음대로 뒤통수를 갈기냐"며 분노를 금치 못했다. 급기야 매니저는 "죽고 싶냐"고 협박까지 했다.

준구는 뒤늦게 다미를 찾아가 "고맙다. 너를 다시 봐야할 것 같다. 함부로 대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준구가 자리를 뜨려고 하자 다미는 "한 번만 안아주고 가라"며 붙잡았고, 그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이후 다미는 결혼발표 기자회견에서 항간에 떠도는 준구와의 스캔들을 전면 부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희진, 하석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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