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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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재 살인사건' 신동미, 비극적인 광녀 변신 '호평일색'

기사입력 2013.12.06 10:38 / 기사수정 2013.12.06 11:09

대중문화부 기자


▲ 하늘재 살인사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신동미가 '하늘재 살인사건'에서 신들린 '광녀' 역할을 파격적으로 소화해냈다.
 
신동미는 5일 방송된 MBC 단막극 '하늘재 살인사건'에서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딸을 잃고 정신적 충격을 받아 실성한 비극적인 광녀 '인분' 역을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미는 전쟁 트라우마로 인해 정신이 나간 광녀 역을 아이같이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소화했다.

특히 폭격기 소리를 듣고 딸의 죽은 기억이 되살아나 발작을 일으키는 장면에서는 가슴 아픈 모성애를 드러내는 발작 연기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실제 촬영 당시 신동미는 얼굴에 피가 날 정도의 깊은 상처에도 신경쓰지 않고 '인분'에 몰입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신동미는 SBS '황금의 제국'에서 그룹 회장 딸 역할, MBC '골든타임' 신경외과 의사, 드라마스페셜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 강남 엄마 역할을 하며 도도하고 똑 부러지는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하늘재 살인사건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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