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속자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상속자들' 이민호는 박신혜를 놓지 못했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8회에서는 차은상(박신혜)과 김탄(이민호)가 서울에서 재회했지만 서로를 모른 척 했다.
이날 차은상은 김탄과 함께 왔었던 드림피처 가게 앞을 서성이다가 탄을 발견했고, 탄과 은상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은 채 서로를 지나쳤다.
탄은 은상을 모른 체 했지만 이내 은상의 뒤를 쫒아 갔다. 은상의 버스 옆자리에 앉아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그녀의 뒤를 따랐다.
은상 역시 자신을 졸졸 따라오는 탄을 끝까지 아는 척 하지 않았다. 그러나 집에 들어가고 나서야 탄을 찾아 밖으로 나왔고, 탄은 이미 돌아간 상태였다.
탄을 찾지 못한 은상은 실망감에 뒤로 돌아섰다. 하지만 탄은 어느 새 나타나 은상에게 "널 놓지 못하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그녀를 뒤에서 끌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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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민호 박신혜 ⓒ SBS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