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1월 전국투어 콘서트 연다…4개 도시 '확정'

▲ 김재중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JYJ 김재중이 내년1월 전국투어에 나선다.

5일 JYJ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김재중이 오는 1월 매주 주말 전국의 팬들을 직접 찾아 라이브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의 정규 1집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국투어 '2014 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 Concert'는 1월 4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11일 광주 염주체육관, 18일 대구 엑스코(EXCO) 그리고 25일~26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다.

김재중은 지난 10월 29일 첫 솔로 정규 앨범 'WWW: Who, When, Why'을 발표하고 지난 11월 2,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요코하마,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 '2013 Kim Jae Joong 1st Album Asia Tour'를 가졌다.

김재중은 록 장르를 기반으로 소프트록, 브릿팝,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담은 정규 1집 수록곡들로 100% 라이브 무대를 선보여 팬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관계자는 "김재중의 정규 앨범과 공연에 대한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솔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전국투어는 국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재중의 아시아투어 서울 콘서트의 1만 4000석의 티켓은 오픈 15분 만에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어플 모두 접속 지연을 일으키며 전석 매진시켰다. 또한 지난 1월 솔로 미니 앨범 공연 '유어, 마이, 앤 마인(Your, My and Mine)' 티켓팅 역시 인터파크 사상 해외 IP 동시 접속자 수가 최대치를 기록하며 1만 6000석을 매진시킨 바 있다.

오는 7,8일 중국 남경에서 열리는 콘서트도 중국 팬들의 요청이 쇄도해 1회 공연을 추가 해 화제를 모았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재중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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