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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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3호, "채식주의자다. 남자친구 고기 안사줘"

기사입력 2013.12.05 00:03 / 기사수정 2013.12.05 00: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여자 3호가 채식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아 나선 여자 4명과 남자 6명이 펼치는 애정촌 63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자기 소개에서 여자 3호는 "특이사항이 있다면 나는 채식주의자다"라고 밝혔다.

이어 "채식한 지 9년째 되고 있고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 그래서 이상형은 마음이 따뜻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분이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남자 3호는 "남자친구가 육식만 먹으면 어떻게 할 건지"라고 묻자, 여자 3호는 "남자친구가 고기를 먹는 건 상관 없는데 내가 돈을 내가 살 때 고기는 안 사준다. 고기 요리는 안한다"며 단호하게 답했다.

또 여자 3호는 "나는 동물을 안 먹어도 살 수 있지만 내 취향 때문에 동물이 죽는 게 싫어서 내가 안 먹는 거다"라며 자신의 신념을 존중해줄 남자를 원한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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