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드라마도 농구 장면 갑자기 추가"

▲ 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농구 실력으로 화제가 된 배우 서지석이 '우리동네 예체능'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주장 박진영의 집에서 2승 기념 자축파티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진영의 집에서 바비큐 만찬을 즐긴 멤버들은 서지석에게 "예체능 방송 나간 후로 드라마 분량 좀 늘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서지석이 '예체능'에서 멋진 농구 실력으로 화제가 됐기 때문.

그러자 서지석은 "뭔가를 쏘아야하는 상황이 많이 생겨 지갑이 자꾸 빈다"며 기분 좋은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에서 농구하는 장면이 갑자기 생겼다"며 "드라마 대본상 본래는 없던 길거리 농구하는 장면이, '예체능' 방송 후에 갑작스레 추가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농구 실력으로 주목 받았던 배우 김혁 역시 "저는 제 이름이 아닌 줄 알았다"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우리동네 예체능 서지석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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