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폴 워커 사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폴 워커 사망에 도미닉 모나한이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도미닉 모나한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끔찍한 소식"이라며 "폴은 사랑스러운 남자였다. 정말 잘생기고 게다가 재치 넘치고 멋졌다. 애도를 표한다(awful news. Paul was a lovely guy. Handsome as all hell and funny and cool to boot. Terrible news. My condolences)"라고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도미닉 모나한은 영화 '반지의 제왕'의 메리 브랜디벅 역과 드라마 '로스트'의 찰리 페이스로 잘 알려져 있다.
30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는 폴 워커가 이날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서 자동차 사고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폴워커가 탑승한 독일 스포츠카 브랜드인 포르쉐 차량은 중심을 잃고 도로 가로수 부근을 박았다. 아 사고로 포르쉐 차량이 불에 휩싸였고 폴 워커와 동승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 폴 워커는 자선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친구의 차에 동승해 가던 도중 참극을 당했다.
폴 워커는 영화 '분노의 질주'에서 브라이언 오코너 역을 맡아 전 세계에 자신을 알렸다. 특히 2014년 여름에 개봉되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 7편 출연이 확정된 상태여서 안타까움은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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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배우 폴 워커 사망 ⓒ 배우 폴 워커 공식 페이스북, 도미닉 모나한 트위터]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