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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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시청률, 전작 앞서며 지상파 통틀어 '2위 등극'

기사입력 2013.11.30 12:38 / 기사수정 2013.11.30 12:38



▲ 꽃보다 누나 시청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꽃보다 누나' 시청률 조사 결과 지상파를 통틀어 2위에 등극했다.

30일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29일 첫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꽃보다 누나'가 전국 유료매체 가입가구 시청률 8.1%을 달성했다.

이는 전작 '꽃보다 할배' 시리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대만 편 2회 분 5.8%보다 2.3%P 높은 수치로 '꽃보다 누나' 팀은 첫 방송부터 순탄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꽃보다 누나' 방송에서 깜짝 등장한 김희애 남편 이찬진은 한껏 들뜬 모습으로 짐을 챙기는 김희애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촬영 중이라는 사실을 알고 바로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이찬진이 서재에서 작업 중인 모습이 다시 포착됐고, 이에 제작진은 "컴퓨터는 역시 이찬진"이라는 자막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꽃보다 누나'의 지상파 채널 시청률과 비교할 수 있는 전국 가구 시청률은 7.7%를 나타냈으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사바나'(11.4%)와 3.7%P의 간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이어 KBS1 'KBS파노라마'와 KBS2 'VJ 특공대'는 각각 6.6%로 '꽃보다 누나'보다 1.1%P씩 낮았으며, MBC '곤충 위대한 본능'의 시청률은 '꽃보다 누나'보다 2.8%P 뒤처진 4.9%를 기록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꽃보다 누나 김희애 이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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