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4' 12화 서유리, 출연 소감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응답하라 1994 12화 서유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우 서유리가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서유리는 29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좋은 추억 감사합니다. 나레기(나정, 쓰레기)님들 미안해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방송 장면을 캡처해 게재했다.

이날 서유리는 '응답하라 1994' 12화에 쓰레기(정우 분)의 첫사랑 주경 역으로 출연했다. 주경은 쓰레기의 첫째 형 결혼식에 참석해 성나정(고아라 분)의 질투를 유발했다. 나정은 "왜 첫사랑들은 하나 같이 늦게 오느냐"고 중얼거렸고, 조윤진(민도희 분)은 "나정이 너보다 훨씬 예쁘다. 겁나 분위기 있다"라며 나정의 속을 긁었다.

이에 해태(손호준 분)는 "쓰레기 형님이 흔들리는 것 같다"라며 나정의 눈치를 살폈고, 나정은 굳은 얼굴로 고개를 푹 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유리 외에도 배우 조재윤이 쓰레기의 둘째 형 역할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응답하라 1994 12화에 출연한 서유리 ⓒ 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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