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누나' 이승기 짐설 베일 벗었다 '이서진과 완전 달라'

▲꽃보다 누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꽃보다 누나' 이승기의 짐설이 베일을 벗었다.

29일 첫 방송된 tvN '꽃보다 누나' 1회에서는 짐꾼 이승기와 여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이 크로아티아로 가기 위해 경유지인 터키 공항에 도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승기는 누나들의 짐꾼을 하기 위해 여행길에 올랐지만 여행 초반부터 버벅대는 모습을 보였다.

비행기가 터키에 도착하자 누나들의 짐을 챙겨 비행기에서 내리는 것이 아니라 땀을 닦는 듯 여유로운 모습으로 가장 늦게 비행기에서 내렸던 것.

짐을 찾을 때도 김희애와 이미연이 자신의 짐을 찾아내는 것보다 반박자 느리게 침을 챙겼다.

뿐만 아니라 공항에서 커피숍을 찾기 위해 왔던 길을 되돌아갔고, 누나들은 자꾸만 헤메는 "우리가 알아서 해야겠다"라며 연륜 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앞서 이승기는 이번 누나들과의 여행에서 엉뚱하고 허당스러운 매력으로 짐꾼이 아닌 짐이 될 것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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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꽃보다 누나 ⓒ tvN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