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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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vs김신욱, 득점왕 이어 팬타스틱도 자존심 대결

기사입력 2013.11.29 11:47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축구팬이 직접 뽑는 2013년 최고의 K리거는 누굴까.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 투표가 한창인 가운데 29일 현재 중간 집계 결과 데얀(서울)이 1위를 달리고 있다. 그 뒤를 김신욱(울산)이 근소한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올 시즌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두 선수는 팬들로부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최종전만 남겨둔 가운데 김신욱이 19골로 득점 1위, 데얀은 18골로 2위에 올라있다. 김신욱이 최종전에 경고 누적으로 결장하면서 데얀의 역전 득점왕 달성 여부가 관심포인트로 떠오른 현재 팬타스틱 넘버원 자리를 두고 자존심 싸움까지 펼치게 됐다.

이밖에 FC서울의 주장 하대성, 울산 현대의 수문장 김승규, 프로 2년차에 팀의 중심선수로 성장한 이명주(포항)가 상위권에 랭크됐다.

투표는 12월 1일 밤 12시까지 계속되며,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kleague) 트위터(@kleague), ‘오늘의 K리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odaykleague) 등에서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투표 대상은 K리그 클래식(1부)과 챌린지(2부)에 등록된 선수 모두를 후보로 하며, 자신이 추천하는 K리그 선수를 2순위까지 총 2명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투표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디다스 삼바 컬렉션(4명, 아디다스 4 Silos 축구화 각 1족), EA SPORTS FIFA 14(30명, PC용), 12월 3일 열리는 대망의 ‘2013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 초청장(40명, 1인 2매)을 선물한다. 당첨자는 12월 2일 K리그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공지한다.

한편, 지난 2009년 처음 제정된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이동국(2009·2011)을 시작으로 구자철(2010·당시 제주), 데얀(2012)이 뽑힌 바 있다.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사진=데얀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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