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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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에 "너 나 좋아하긴 하냐"

기사입력 2013.11.28 22:32 / 기사수정 2013.11.28 22:32

대중문화부 기자


▲ 상속자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상속자들' 이민호가 박신혜의 비행기표를 찢어버렸다.

2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16회에서는 김탄(이민호 분)이 차은상(박신혜)가 아버지의 부탁으로 유학을 선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다짜고짜 학교를 찾아간 김탄은 은상의 가방을 뒤져 비행기 표를 찾아냈고 은상에게 실망한 듯 어이 없어 했다.

탄은 "너 나 좋아하긴 하냐. 날 믿기는 하냐. 대답해라"라며 은상에게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어 탄은 "죽을래? 넌 진짜 내가 우습냐. 어떻게 이걸 받고 나한테 말을 안 하냐. 너 이거 언제 받았냐. 이 티켓은 넌 다시 한국에 돌아올 수 없고 돌아올 생각도 말라는 거다"라며 은상에게 화를 냈다.

자신에게 화를 내는 탄의 모습에 은상은 "그럼 어떡하느냐. 너무 무서운데. 당장 가면 너를 못 보는데 어떻게 하냐"라며 울먹였고, 탄은 "그러니까 말했어야지. 나한테 너밖에 안 남았다. 너 하나밖에 안 남았다. 제발 부탁인데 나 없는 데서 아프지 마라. 네가 그러면 나 진짜 돈다"라며 은상의 비행기 표를 찢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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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상속자들' 이민호 박신혜 ⓒ SBS 방송 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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