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2월 1일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실시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화이글스는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 중구 부사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01년부터 시즌 종료 후 대전 지역 독거 노인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 해왔다. 또 2004년부터는 선수단 전원이 참가하여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로 변경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하는 연탄 및 난방연료는 홈경기 시 시구를 통해 적립한 ‘이웃사랑 시구성금’과 선수단 및 임직원 성금으로 마련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수단과 프런트가 대전 한밭야구장 주변 기초생활수급 가정을 방문하여 연탄을 직접 배달한다.

한편, 선수단은 '사랑의 연탄배달' 행사 후 오후 1시 30분부터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3 독수리 한마당” 행사에 참가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한화 선수단 ⓒ 한화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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