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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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잊혀진다는 거' 담긴 새 미니앨범 '흔적' 공개

기사입력 2013.11.27 09:53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노을이 새 미니앨범 '흔적'을 공개한다.

노을은 27일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잊혀진다는 거'가 포함된 미니앨범 '흔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노을은 지난 13일 선공개곡 '밤이 오는 거리'를 발매, 주요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현재까지도 상위권을 유지해 새로운 음원 강자로 떠올랐다.

타이틀곡 '잊혀진다는 거'는 노을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최규성의 곡으로 이별의 아픔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가사와 애절한 피아노 선율이 조화를 이뤄 쓸쓸하면서도 웅장한 사운드가 곡의 슬픔을 극대화했다.

노을의 새 미니앨범 '흔적'에는 타이틀곡 '잊혀진다는 거' 외에도 강균성, 전우성, 이상곤 등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한 '그대', '안녕', '눈 내리는 날' 등의 자작곡이 수록돼 실력파 보컬그룹을 넘어 싱어송라이터 그룹으로서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노을은 음악적인 작업 뿐만 아니라 앨범 재킷 디자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노을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완성된 앨범 재킷의 이미지인 '나무'의 잎사귀를 앨범명인 '흔적'처럼 삶의 희로애락 흔적이 베어있는 지문을 활용해 나뭇잎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새 미니앨범 '흔적'에는 그야말로 노을의 흔적이 많이 담겨있다. 멤버들의 자작곡은 물론 앨범 재킷 디자인에도 노을이 적극 참여했다. 특히 이번 앨범 '흔적'은 노을 멤버 이상곤의 20년지기 친구가 전체적인 디자인을 맡는 한편 재킷 이미지속에 삽입된 멤버들의 초상화를 선물하며 정성과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앨범으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노을 '흔적' ⓒ 앨범 재킷]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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