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른거탑 리턴즈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푸른거탑' 원년 멤버의 귀환, tvN '푸른거탑 리턴즈'가 내일(27일) 다시 돌아온다.
대한민국 남성은 물론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군대 개그'를 선보였던 '푸른거탑'. 새 시즌인 '푸른거탑 리턴즈'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
잃었던 재미와 함께 원년 멤버도 다시 돌아온다
'푸른거탑'의 김재우, 김호창, 정진욱, 이용주가 다시 돌아와 최종훈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특히 최종훈의 앙숙으로 등장해 인기를 끌었던 김재우는 "지난해 겨울 촬영하며 고생을 많이 했는데 올해도 많이 춥다고 해서 걱정이다"라면서도 "예전 멤버들과 디시 '놀 수 있어' 기분이 매우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대를 모았던 '푸른거탑 제로'가 큰 인기를 끌지 못해 부진했다. '푸른거탑' 출연진들이 다시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캐릭터들의 싸움, 새로운 등장인물 선보인다
'푸른거탑 리턴즈'에는 원년멤버 외에도 김성원, 송광원, 황제성 등 새 얼굴이 눈에 띈다. 지난 시즌 재미교포 신병으로 카메오 출연해 웃음을 줬던 개그맨 김성원은 이번 시즌에는 이용주의 후임으로 등장한다. 김성원과 함께 신병으로 전입할 송광원은 갓 입대한 어리바리 스타 뮤지컬 배우로 출연한다. 개그맨 황제성은 간부교육대를 수석으로 졸업한 엘리트지만 어딘가 허술해 보이는 신임 소대장 역을 맡는다.
'군대기어'에 이은 '군 런웨이 코리아'로 재미 더한다
제작진은 '탑기어코리아'를 군대식으로 풀어내 화제를 모았던 코너 '군대기어'에 이어 이번에는 '군 런웨이 코리아'를 선보인다. 디자이너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패러디한 '군 런웨이 코리아'는 군대에서 접했던 다양한 의복들을 이용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푸른거탑 리턴즈'는 27일부터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푸른거탑 리턴즈' 출연진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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