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내 "김성주 짠돌이, 결혼기념일 때도 선물無"

▲ 김성주 아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성주의 아내가 김성주의 짠돌이 면모를 폭로했다.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지난 방송에 이어 김성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깜짝 등장한 김성주의 아내는 "김성주는 아주 유명한 짠돌이다. 1년을 협찬받은 옷으로 살아갈 만큼 백화점 쇼핑을 안 하는 사람이다"라고 폭로했다.

이어 김성주의 아내는 "우리 가족의 생일은 10월에 많다. 10월 5일 민국이 생일, 10월 10일 김성주 생일, 10월 13일이 아내 생일, 10월 19일이 결혼기념일이다"라며 "본인 생일 때 방송 녹화를 하다보면 많은 제작진이 케이크를 챙겨준다. 집에 올 때 케이크 3~4개를 챙겨온다. 파티를 한 뒤 케이크가 남으면 그걸로 내 생일을 때운다"라고 설명했다.

김성주의 아내는 "결혼기념일 때도 선물이 없다. 결혼한 지 11년째인데, 한 번 이야기 한 적이 있다. 3년 전 도둑을 맞아 패물이 하나도 없어 시계를 장만하자고 했더니 '휴대전화 봐'였다"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또한 "연애시절 9년 동안에도 선물을 받아본 적 없다. 그런 걸 중요하다고 생각한 적 없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성주 아내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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