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정용화가 윤은혜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혔다.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13회에서는 박세주(정영화 분)가 YBS 상무이사로 취임한 후에도 나미래(윤은혜)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세주는 YBS 상무이사 취임식을 마친 후 함께 일했던 팀원들을 찾아가 "지난 몇 달간 여러분들과 같이 일하면서 우리 YBS에서 어떤 분들을 필요로 하는지 많이 배웠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박세주는 "빛나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분들의 땀이 얼마나 소중한지, 꿈을 가진 열정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그리고 그분들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라며 팀원들 한 명씩 눈을 맞추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박세주는 나미래와 추억을 공유했던 레코드실에서 만나 신분을 속였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박세주는 "미래 씨한테 화끈하게 차이고 저 이 많이 갈았어요"라며 "난 미래 씨가 그때처럼 저 편하게 대했으면 좋겠어요, VJ 박세주도 아니고 YBS 상무 박세주도 아닌 한 사람으로서"라고 다정한 면모를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용화 윤은혜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