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류현진, 초능력 야구 승리 '코리안 몬스터 저력'

▲런닝맨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류현진이 상대팀의 초능력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켰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늦가을 MT 2탄으로 류현진, 수지, 이병규, 김현수, 신경현이 출연해 초능력 야구를 펼쳤다.

먼저 공격을 한 류현진팀은 4회 초 7대 3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더 점수 차를 벌이지 못하고 유재석 팀에 공격권을 넘겨주었다.

마지막 공격 기회를 가진 유재석 팀은 가진 모든 초능력을 동원해 역전의 기회를 만들었다. 특히 유격수 자리에 있던 개리가 에러를 범하며 유재석 팀은 6대 7 한점 차로 류현진 팀을 압박했다.

그리고 아웃 하나만을 남겨 놓은 상황에서 타석에는 김현수가, 투수는 류현진으로 바뀌었다. 최고의 투수와 타자가 투 아웃에서 대결하자 모두가 흥미 진진하게 이 상황을 지켜보았다.

류현진은 팀의 승리를 지키기 위해 공을 던졌고 김현수는 그것을 받아 쳤으나 공이 더 뻗지 못하고 2루로 향하던 송지효가 아웃 되었다.

송지효의 아웃으로 류현진 팀은 1점 차이로 초능력 야구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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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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