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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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비스 "크레용팝 '빠빠빠' 머릿속에서 안 잊혀져"

기사입력 2013.11.22 11:37 / 기사수정 2013.11.22 11:46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홍콩, 김승현 기자] 일비스가 크레용팝과의 합동 무대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비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Hong Kong Asia World-Expo Arena)에서 열린 2013 Mnet Asian Music Awards(이하 'MAMA') 아티스트 웰컴 미팅에서 "크레용팝의 노래가 인상적이었고 머릿속에서 한동안 떠나지 않았다. 노르웨이에서 이 노래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비스는 MAMA에서 크레용팝과 함께 'The Fox', '빠빠빠'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에 일비스는 "크레용팝이 노르웨이에 온다면 우리 집에서 살아도 될 것"이라고 재치있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실제로 일비스는 '빠빠빠'를 부르며 현장에 웃음을 불어 넣었다.

이어 일비스는 "아시아에서의 공연은 처음이라 기대가 크다. 아시아에서 받은 사랑이 실감이 나기 시작했고 크게 감동했다"며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일비스는 노르웨이 출신의 형제 코믹 듀오로 2013년 한해 유럽의 팝 트렌드를 이끈 뮤지션이다. 지난 9월 유튜브에 공개한 'The Fox(What does the Fox say?)'가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며 노르웨이의 국민가수로 불리고 있다.

한편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아이코나 팝(Icona Pop), 곽부성(궈푸청), 빅뱅, EXO, 트러블 메이커 등 국내외 쟁쟁한 스타들의 출연 소식으로 글로벌 시상식의 위용을 뽐내고 있는 2013 Mnet Asian Music Awards(2013 MAMA)는 22일 오후 8시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일비스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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