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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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가정부' 최지우-송종호, 실제로는 화기애애 '촬영장 공개'

기사입력 2013.11.20 13:48 / 기사수정 2013.11.20 13:48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수상한 가정부' 최지우와 송종호의 화기애애한 촬영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20일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 제작진은 연일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커플 최지우와 송종호의 촬영 현장 뒷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의 모습은 원한 관계가 아닌 마치 서로 사랑을 하는 커플과 같이 늘 밝게 웃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평소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장난기 많은 송종호와 '웃음의 여왕'이라 불릴 만큼 잘 웃는 최지우 때문에 둘이 함께하는 장면에서는 늘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해졌다. 촬영이 시작되면 서로 긴장감 가득한 표정으로 찰떡 호흡을 자랑하다가도 잠시 쉬는 시간에는 재미있는 농담을 건네거나 소품 등으로 장난을 치는 등 촬영장을 박장대소하게 만들고 있다.

또 두 사람은 서로 웃음보가 터져 생긴 NG상황에도 웃음으로 능청스럽게 넘기는가 하면 밧줄로 몸을 결박하고 액션이 가미된 장면에서 상대방이 긴장을 하고 있는 듯 하자 가벼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등 밝고 즐거운 촬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후문.

촬영 현장의 관계자는 "최지우와 송종호의 촬영 장면에서는 늘 현장에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송종호가 늦게 합류하기는 했지만 거의 매일 함께 촬영하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사이가 되었다. 대기시간에 연기에 대해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또 상대방의 긴장을 풀어주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바꾸는 등 서로서로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렇게 서로를 배려하고 즐거운 현장의 분위기가 드라마에 반영되어 완벽한 호흡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수상한 가정부' 17, 18회에서는 박복녀(최지우 분)가 그동안 자신을 끊임없이 괴롭혔던 서지훈(송종호)와의 관계에 종지부를 찍었다. 서지훈은 과거 박복녀의 남편과 아들을 죽였던 살해범으로, 복녀가 로보트 같은 말투와 얼음장 같은 감정으로 인생을 살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한편 '수상한 가정부'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최지우, 송종호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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