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N 아나운서 최지인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최지인은 18일 자신의 트위터(@anada0127)에 "사진 정리하다가 가족 모임때 아빠랑 찍은 사진 올려요. 글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자 60세가 넘어 수필가로 등단하시고 지금은 플루티스트를 꿈꾸는 아빠 멋져요"라며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최지인은 미소를 지으며 아버지와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은 아버지가 그린 '날개 단 토끼'다.
최지인의 아버지는 하이트진로음료 최광준 전 대표다. 그는 육군사관학교 졸업 후 11공수 여단장을 거쳐 준장으로 예편한 군인 출신이다. 최광준은 2010년 문예지 '21세기 문학'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뒤 수필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지인은 숙명여대 회화과와 숙명여대 교육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최지인은 현재 MBN 공채 3기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화가로도 활동하며 아버지를 닮은 예술 재능을 보였고 최근에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세트 작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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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지인, 최광준 ⓒ 최지인 트위터]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