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장 위험한 도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장 위험한 도로의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도로(One of the most dangerous roads in the world)"란 제목으로 영상 한 편이 게재됐다.
공개된 '가장 위험한 도로' 영상 속에는 작은 버스 한 대가 볼리비아의 가파른 산악지대를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아찔한 높이에 위치한 이 가장 위험한 도로는 매우 좁으며 절벽을 깎아 만들어 조금이라도 잘못 한다면 절벽 아래로 떨어질 수 있을 것 같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러나 승객들은 창밖의 풍경에 취해 환하게 웃으며 덤덤하게 차를 타고 가고 있다.
해당 도로는 볼리비아의 '융가스 도로'라고 추측되고 있다. 이 도로는 1930년대 볼리비아-파라과이 전쟁 당시 붙잡힌 파라과이 포로들이 건설한 곳으로 통계자료에 따르면 매년 200~300명이 이곳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고 알려졌다.
가장 위험한 도로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놀라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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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가장 위험한 도로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