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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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예술상' 송병준 "드라마 제작 환경, 인기에 비해 열악"

기사입력 2013.11.18 19:17 / 기사수정 2013.11.18 19:17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드라마 제작자 송병준이 드라마 제작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했다.

18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제 4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송병준은 "우선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입을 열었다.

송병준은 "우리나라 드라마가 아시아나 세계적으로 인기가 있는 방면에 아직도 드라마 제작 환경은 많이 열악하다"며 "그들의 노고를 대신해서 대표로 상을 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며 열악한 드라마 제작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이 외에도 배우 이정길, 선우용녀, 연주자 정성조, 가수 故 최헌, 영화감독 류승완, 연주자 전제덕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올 한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 발전과 한류 확산에 기여한 이들을 정부차원에서 격려하고 포상하는 시상식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홍상표)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은 신영일과 애프터스쿨 유이가 진행을 맡았으며 엑소(EXO), KBS 2TV '개그콘서트-뿜 엔터테인먼트' 팀과 노브레인, 김태우, 아이유, 시크릿 등이 축하 공연을 펼쳤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송병준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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