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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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남자' 장근석 "스타배우가 되고 싶다"

기사입력 2013.11.18 15:5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장근석이 '스타배우'에 대한 염원을 드러냈다.

장근석은 18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펠리스호텔에서 열린 KBS2 수목드라마 '예쁜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해외에서 노래 부르고 콘서트를 했지만 외로움을 떨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장근석은 "이유는 팬들의 사랑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은 연기를 하는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배우들과 늘 얘기하는데 연극을 너무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내가 무엇때문에 여기까지 왔는지를 생각해보면 가장 원초적인 것은 배우의 자리에서의 연기였다"라며 "그런데 연기말고 다른 것들이 나를 대표했었다. 그래서 외롭다는 생각을 했고, 장근석이라는 이름을 찾기 위해 작품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장근석은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의 송병준 대표가 일본에 저를 설득시키기 위해 수차례 일본에 건너왔다"며 "원초적인 배우냐, 스타가 될 것이냐라는 질문은 스무 살때부터 많이 받았다. 나는 스타배우가 되고 싶다"며 끝을 맺었다.

장근석은 어떤 여자도 돌아보게 만드는 후광과 빠르게 여심을 홀리는 마성을 지닌 남자인 독고마테 역을 맡았다. 혹자는 마테를 가리켜 '얼굴로 먹고 사는 남자'라고 말할 지 모르지만, 그는 정복해야할 목표가 있는 뜨거운 남자다.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으로부터 얻은 노하우를 통해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예쁜 남자'는 국보급 비주얼과 마성을 지닌 예쁜 남자 독고마테가 대한민국 상위 1% 성공녀 10인방의 여심을 훔치면서 얻은 노하우를 통해 진정한 '예쁜 남자'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보여줄 담은 드라마다.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장근석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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