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MBC 측 "'파천황' 출연 확정NO, 대본도 안 나와"

▲ 한석규-MBC측 "'파천황' 출연 확정 아니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와 한석규 측이 배우 한석규의 새 월화드라마 '파천황'(극본 김영현, 연출 박홍균) 출연 보도에 대해 "확정된 바 없다"고 입을 모았다.

MBC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한석규의 '파천황'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아직 대본도 나오지 않은 상태로 한석규 측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석규 소속사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대본도 나오지 않았는데 어떻게 결정을 할 수 있겠나. 확정된 것이 없다"며 조심스러워했다.

한석규는 정도전 역에 출연 제의를 받았다. '파천황' 출연이 확정 된다면 MBC 드라마 '호텔'(1995) 이후 19년 만에 MBC에 복귀하게 된다.

'기황후' 후속으로 2014년 상반기에 방송될 '파천황'은 정도전과 이방원의 대결 및 조선 건국 과정을 그리는 정치액션 드라마다. 

한석규가 출연했던 '뿌리 깊은 나무'의 김영현, 박상연 작가와 '선덕여왕'의 박홍균 PD가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한석규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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