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사랑해서 남주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8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는 전국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9.5%)보다 1.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헤어진 연인 미주(홍수현 분)와 재민(이상엽)은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눴다.
재민은 위너그룹에 취직한 사실을 전하며 "우리 둘이 잘 풀리는 거 보니까 헤어지길 잘한 것 같다. 나 너한테 유감 없다. 남자친구하고 잘해봐. 좋아보이더라"라며 애써 쿨한 척 했다.
그러나 이후 미주가 하림과 사귄다고 생각한 재민은 홀로 벤치에 앉아 소주를 마시며 미련을 드러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열애'는 6.6%, 주말드라마 1위를 유지하고 있는 KBS '왕가네 식구들'은 32.5%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사랑해서 남주나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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