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가네 식구들' 시청률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왕가네 식구들'의 시청률이 다시 상승했다.
1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은 32.5%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8.3%)보다 4.2%P 상승한 수치로 주말극 왕좌를 지켜냈다.
이날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앙금(김해숙 분)이 집을 나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자신을 속물이라고 한 남편 왕봉(장용) 때문에 상처를 입고 한강에서 마음을 달래던 앙금은 "그래 나 속물 맞다"며 "젊어서 고생하고 이제 이 늙은 몸 하나만 남았다. 그렇게 고생하면서 살았는데 당신이 알기나 해? 이 나쁜 영감아"라고 소리 지르며 쌓아왔던 서러움을 터뜨렸다.
MBC '황금무지개'는 12.3%, MBC '사랑해서 남주나'는 11.1%, SBS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9.4%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왕가네 식구들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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