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래퍼 타블로가 강혜정에 대한 애틋한 심경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녹화에서 타블로는 "혜정이가 없었다면 아마 나는 죽었을 거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아내가 없었다면 위험하지 않았겠냐. 혜정이는 내게 구명조끼 같은 존재다"라고 말했다.
타블로는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하며 "프러포즈할 때 눈물 흘리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결혼 후 너무 많은 일들이 생겼다. 그 운명을 함께 해야 하는 사람은 무슨 죄냐"고 아내 강혜정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3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타블로에게 아내와 딸이 강력한 진통제가 되어줬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오랜만의 예능 출연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아빠' 타블로의 심경 고백은 20일 오후 4시 55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타블로, 강혜정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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